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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

회상.

2009.2.24-전역.
2009.3月~5月 -여행
뽠따스틱했던 나의 동남아여행이 생각나는 밤이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후알람퐁 스테이션

여행초반이라 쪽팔리지 않으려 온갖애를 쓰던기억이난다.
"후알람퐁 스테이션 유티 나이 캅?" -정말 백번은 연습했었다.
아직도 기억나는 태국어중 가장 긴문장이다.

.
-사진찍어준
나노마인드 일본인 신고랑 3일동안 같이있으면서 정말 죽여패고 싶었다.그래도 막상 헤어질때 되니 아쉽더라
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카오산 로드 -가죽가방 장인과함께.

가죽가방하나 사려다가 50대 아버지뻘 아저씨랑 친구먹고
3일동안 밤마다 길바닥에 앉아서 술처먹던게 생각난다. 그의 가죽가방은 정말 대단했었지.
나름 고급이라고 소다수에 양주, 필립모리스 담배. 그립내.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숙소.

카오산로드- 방람푸거리 외곽 제일 괜찮은 한국인 숙소. 아 숙소이름이 생각안난다.
여행 막판에 2주동안 죽치고 맨날 만화책만 봤다.
도미토리라, 밤마다 여행 온 한국사람들이랑 수다타임이 가장 재미있었다. 아 정말...ㅋㅋㅋㅋㅋㅋ
비행기에서 훔쳐온 담요를 덮고 자는 그 맛은 잊을수없다.
빅쇼 덩치에 섬세하게 요리하는 레이디보이의 비빔밥도 잊을 수 없다.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카오산 로드

여행자의 거리.
거지같지만 멋있어. 지랄같지만 재밋는 곳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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